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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의 주름지지 않는 아름다움
이미연의 주름지지 않는 아름다움
37살의 그녀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누군가는 아이의 엄마로, 누군가는 한 회사의 차장님으로 누군가는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녀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아픔과 상처를 받았지만 그 때문에 성숙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 한 구석에 여전히 여리고 감성적인 소녀다움을 안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모델 이미연 역시 올해로 만 37살의 나이가 되었다. 오랜 연예 활동을 통해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한 그녀 역시 대중들이 모두 아는 혹은 아무도 모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시대의 여성이다. 그런 그녀가 가슴 저려오는 러브스토리가 담긴 영화를 보며 한줄기, 두 줄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나오는 이번 엔프라니 레티노에이트 광고는 보는 이로 하여금 나와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세월마저도 비켜가는 청순하고 여린 아름다움을 엿보게 한다.

물론 우리 기억 속에는 이미연의 10대의 청순한 아름다움, 20대의 당당한 아름다움, 그리고 30대인 현재의 우아한 아름다움까지 선명하게 남아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그녀의 영화는 다시 볼 수 있어도 그녀의 20대를 다시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엔프라니는 레티노에이트를 통해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청순한 여고생의 이미지로 남아있는 그녀의 아름다움이 변하지 않길 바라며 아울러 모든 여성들의 20대 피부가 영원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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